김포 라베니체 도시어시장 무인초밥집

요즘 핫하다는 김포 라베니체에 가보았습니다.
주차는 장기 도서관, 혹은 한강중앙공원주차장에서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가서 물이 흐르는 것을 바라보다가 무인초밥집인 '도시어시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도시어시장 외부 전경

가게 외부에는 초밥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구요.
앞에서 딱 보았을때는 편의점 느낌, 바닷가 앞 수산물 시장 식탁 느낌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약간 어두웠는데 천장에 조명이 있어서 밤에 오면 알록달록하게 야시장 분위기가 날 것 같았어요.

무인 초밥 '도시어시장' 초밥 코너

내부에 들어가면 이렇게 초밥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오전에 많이 나갔는지 종류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았어요.
저희는 특 초밥 10p 와 후토마끼 4p 를 골라 선택했어요.

무인계산대에 계산하고 앉았습니다.
특초밥 10p- 12,900원 / 후토마끼 4p- 9,900원 정말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앉아서 보니 매운탕, 알탕도 냉장고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 사가서 술안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왼-후토마끼, 오-특초밥

왼쪽에 김밥과 비슷하게 생긴것은 후토마끼이며 오른쪽은 특 초밥으로 연어, 광어, 새우, 장어, 타코와사비 초밥이 들어 있습니다.

후토마끼는 새우튀김, 생연어, 맛살, 계란, 오이등의 재료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특히 요즘 우영우드라마에서 김 초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았던 터라 김 초밥을 고급지게 먹는다면 후토마끼 맛이 될 것 같습니다.

특초밥은 회가 모두 싱싱하고 쫀득하였습니다. 특히 연어와 광어는 비린맛이 나지않아 맛이 매우 좋습니다.

장국은 초밥 냉장고 아래에 있는 스프첩을 배치된 뜨거운 물과 섞으면 됩니다. (장국 무료)

집앞에 가까이 있다면 퇴근후, 생각 날 때마다 포장해서 먹을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먹어도 맛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