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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맛집 할머니 묵집 도토리 묵 밥과 묵 전, 밤 막걸리 산장분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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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산 맛집 할머니 묵집 도토리 묵 밥과 묵 전, 밤 막걸리 산장분위기

탱고추는말티즈 2022. 9.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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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 추적 내릴때 생각나는게 있죠
바로 도토리 묵입니다.
도토리묵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소화가 잘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죠

도토리냉묵밥( 9,000원) 도토리국수

도토리냉묵밥입니다. 도토리 묵의 고소한 맛과
해물 육수로 우려낸 국물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잔뜩 들어있는 깨와 오이가 아삭하고 바삭한 식감을 만듭니다.


도토리온묵밥(9,000원) 도토리국수

따끈한 국물을 원하시면 도토리 온묵밥도 있습니다. 뜨끈한 육수 국물과 고소한 도토리 맛은 자꾸자꾸 먹고싶어지지요.
여기서 사용하는 도토리묵은 직접 손수 다 만드셨다고 해요.

심학산 할머니묵집 묵밥

밑반찬도 참 정갈합니다.
나물 맛이 삼삼하고 모든 반찬이 할머니가 만든
반찬스러운 맛입니다.

도토리전 (10,000원)

비오는 날에는 도토리전이 빠질 수 없죠
큼지막하게 썰린 당근과 부추 쫀득한 도토리전은
자꾸만 손이가는 음식입니다

밤막걸리 (7,000원)

함께 시킨 밤막걸리는 옛날 주막에서 시킨 것 마냥
큰 그릇에 담겨왔습니다.
막걸리 국자로 퍼서 쇠그릇에 옮겨 마실때
더욱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납니다.
톡톡 쏘는 탄산과 은은한 밤향이 어우러져 달콤한 맛이 납니다.

심학산 할머니 묵집

할머니 묵 집의 하이라이트는 외부공간입니다.
나무로 지어진 멋스러운 공간이 별장같습니다.
바깥풍경을 바라보면 숲속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비오는날 꼭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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