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추는말티즈

밤리단길 맛집 르쁠라에 다녀왔어요.프랑스 요리 전문점인 르쁠라는미리 예약해야지만 들어갈 수 있어요.겨울 시그니처 메뉴를 골랐는데첫 음식은 연어 리예뜨입니다.연어를 다져저 만든 요리인데빵에 올려서 먹습니다.다음 음식은 대방어 카르파차오인데겨울철 방어라 기름지고 살이 쫀득합니다.새콤한 맛이 인상적입니다.다음 음식은 나오는데 오래걸렸어요.익힌 대광어에 잘려진 파스타면이 있었어요.크림스파게티 맛이랑 비슷하고 고소한 부드러운 크리미한 식감이 납니다.이 음식도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는데저온으로 익힌 오리고기에 설원버섯이으깬감자와 있었습니다.오리고기는 바삭하고 버섯은 촉촉하고감자는 크리미한데 뭔가 소스가 기름져서느끼하기도 했습니다.후식은 딸기 파블로바입니다.머랭 위에 크림이 올려진 디저트입니다.머랭이 차가운데 입에..

밤리단길 맛집 떼네롬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식전빵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빵이 나옵니다. 소금에 찍어먹는 특이한 빵입니다.간단한 땅콩류도 주는데 와인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피클은 작은 오이와 올리브 할라피뇨가 있는데 적당히 시큼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하이볼 맛은 독하지 않은 무난한 맛입니다. 다시 시킨다면 맥주를 먹을 것 같아요.초리조 은두야는 처음 먹는데요. 오일과 베이컨 은두야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집니다.살치살 스테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아래 있는 감자퓌레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다만 양이 적은 게 아쉽습니다.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습..

탄현 고깃집 목구멍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줄서서 손님들이 기다리길래 어떤 고기집일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솥뚜껑모양의 불판과 밑반찬이에요. 여기 밑반찬에는 여수갓김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콤 새콤하고 맛있었어요. 그밖의 고추 양념장, 양파장, 파절이, 쌈 채소들도 정갈했어요.콩나물과 김치는 고기가 어느정도 구워질때 고기 기름과 함께 구워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목살 1인분, 삼겹살 2인분 켰는데 고기 두께가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무조건 3인분이 기본 주문임) 1인분당 고기 그람수는 미박삼겹살 (180g), 특목살(180g) 이정도 입니다. (2023.8월 기준 1인분당 13000원)이 가게의 장점은 고기를 다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요즘 셀프가 많아졌는데 고기도 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