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사적인 접시 셰프 시그니처 세트 솔직 후기 (최석원 쉐프)

일산 탄현역 제니스 스퀘어에
위치한 사적인 접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는 '셰프 시그니처 세트'
입니다.

인당 3.5 인 가격이라 약간 특별한날
시키기 좋습니다.

콩피 조리법 한입 식전요리 사적인접시

처음 등장한 한입 시적전요리는
연어를 다져서 만든 크래커
느낌의 요리입니다.

먹으면 훈연한 연어향의 은은하게
퍼지고 고소한맛이 납니다.

저 콩은 장식용인데 뭔가 음식이랑
나오니 더 특별해보입니다.

사적인 접시 한입 식전요리

다음으로는 토마토 요리입니다.
마른 토마토에  쫄깃한 식감의
관자(?) 인지 치즈 같은것이 올려져있어
상큼라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사적인 접시 셰프 시그니처

다음은 구운 양송이 요리입니다.
개구리 연잎이 생각나는 디자인인데
먹으면 쫄깃한 양송이 맛과
물이 흘러나와서 귀한 버섯전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사적인접시 레몬꿀로 드레싱된 가벼운샐러드

제가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샐러드에요. 올리브가 들어있는데
많이 짜지 않고 쫄깃해서 좋았어요.

사적인 접시 단호박죽

단호박 죽은 단호박맛과 고소한 계란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일반 단호박죽과
다르게 묽은 느낌인데 더 고소하고
목넘김이 좋았어요.

바질 파스타

바질 파스타에요.
면이 얇아 파스타 면 사이 사이에
소스가 잘 어우러져 있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좀 느끼한 편)

항정살 고사리 파스타

이달의 7월 추천 파스타였는데
항정살 고기향이 나면서
고사리와 면이 쫄깃하게 씹혀
한식먹는 느낌이었어요.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콩피한 부채살 스테이크

저온 조리로 겉은 붉지만
알맞게 익은 스테이크에
감자 소스와 느타리버섯이에요.

저온으로 익혀서 그런지
생고기의 쫄깃한 식감은
그대로인데 잘 익은 맛이었어요

일산 맛집 사적인 접시

바질 소스와 소금을 주는데
바질 소스가 겨자맛이 나서
고기랑 잘 어울렸어요.

저희는 코스에서 차와 아메리카노 대신
에이드를 시켰는데 수제청 에이드라
인당 2천원이 추가되었어요.

그런데 추가금이 붙은것 치고는
컵이 너무 작아서 양도 적고
얼음이 많아 아쉬웠어요.

다만,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매력적인 플레이팅
독특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덕분에
특별한 날에 생각 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