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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추는말티즈
w1. 공덕 아펠가모 (밥펠가모) 하객 후기 웨딩홀 후기 본문
공덕 아펠가모 웨딩홀에
하객으로 초대되어 다녀왔어요.
일요일 예식이라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길게 가로로 이어진 건물이 아펠가모
외관이에요. 가까이서 보니
웅장해보였는데 웨딩홀은 6,7층만
사용한다고 해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긴 복도가 펼쳐져있어요.
마리에 홀이 먼저 있고
라로브 홀이 안쪽에 있었어요.
신부대기실에 계단 단차가
있어 더 특별해 보이는 것 같아요.
바닥 색은 어두운데 소파있는곳은
화이트 톤이라 깔끔하네요.
라로브홀은 꽃이 바닥에 있지 않고
의자 위까지 올라와있어요.
덕분에 화려해보였는데..
신랑 신부 입장할때 시야를 가려서
좀 아쉬웠어요.
신부 입장하는 곳은 이렇게 길고 큰 문으로
되어 있어 아름답고 우아해보였어요.
열리면서 신부가 등장하는데 마치
공주님 같았어요.
피로연장은 갈색 나무 식탁으로
되어있습니다.
신기한것은 음료가 따로 놓여있지 않고
맥주랑 와인을 탄산음료 가져오듯이
컵에 담아오면 된답니다.
밥펠가모라는 명성을 생각하고
엄청 기대해서 그런지
먹었을때 음..🤔
맛은 있는데 그냥 평소
뷔페가면 먹을 수 있는 맛 같았어요.
고기는 확실히 부드럽고 육즙이 있었는데
옥수수는 너무 말라있었고
초밥은 솔직히 비려서 아쉬웠어요.
육회는 냉동 느낌이 아니고
양념도 강하지 않아 좋았어요.
회는 안먹는게 좋은것 같아요.
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메밀국수는 메밀이 떡처럼 말라있어
먹기 불편했어요.
투움바 파스타는 같이간
지인은 좋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집에서 만드는 맛 같았어요.
만두는 맛있어서 더 먹었어요.
맥주는 생맥주를 직접 받아오면 됩니다.
다만 더 먹으려면 계속 일어나서
가져와야해요.
생맥주라서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음료는 제로탄산음료는 없고
콜라, 사이다, 탄산수 종류등이 있었어요.
유부초밥은 처음에 갔을때
유부만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고기랑 계란이
올려져있는것도 나오더라구요.
마라 새우도 맛있었어요.
간장 연어는 맛있어서 또 먹고 싶더라구요.
다음에 공덕 아펠가모에 오게 된다면
간장연어부터 먹을것 같아요.
연어장 맛이에요.
디저트도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잘라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음식과
아쉬운 음식이 적절히 섞여있는
뷔페였어요.
(밥펠가모라는 말은 업체에서 소문낸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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