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w21. 더테라스 본식, 블랑해리 본식 후기

더테라스 웨딩홀 후기 입니다.
식이 11시라서 블랑해리 메리크업 샵에는
새벽6시에 도착하였고, 8시 40분쯤
더테라스 웨딩 홀에 도착했습니다.

블랑해리 본식 메이크업

저는 해리 원장님 지정하여
추가금을 내고 메이크업 했는데요.
제가 원했던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블랑해리 본식드레스

추가금을 내고 다시 선택한
오간자 실크 드레스에요.
어깨라인이 여리해보이면서
배도 허리도 날씬하게 잡아줘서
라인이 잘 나타났습니다.

더테라스 본식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든 사진이 잘 나올것
같았어요. 어떤 포즈를 해도 슬림하고
우아해보이는 드레스에요.

더테라스 신부대기실

더테라스 신부대기실이
23년 여름에 리모델링해서
더 넓어지고 우아해졌습니다.
문도 생겨서 식이 시작할때 잠시 닫고 신부가
입장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11시 시작인데 5분정도 너무 빨리 닫아서  많은 친구들이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못찍어 좀 아쉬웠습니다.)

더테라스 본식

야외식에서는 파스텔 그린 생화가
풍성하게 장식 되어있었고,
꽃 건네주기, 리본 흔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함께 참여하는
웨딩 느낌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망고스틴스냅: 웨딩홀에서 무조건 계약해야하는
사진 업체임.  30분이나 지각해서 식 시작을 다급하게 시작함. 마지막에 사과는 하심.
사진을 찍는데 별말없이
바로찍고 끝남. 결과물이 어떨지 궁금함.

*그리다 dvd: 식 시작 2시간 전, 신부보다 먼저
웨딩홀에 오셔서 전반적인 장소, 찍는 컨셉을
생각해 놓으심. 계속 웃으시면서 분위기 유쾌하게 만드시고 원래 1인작가분인데, 1분이 보조로 더 오셔서 2인에서 찍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