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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 (3)
탱고추는말티즈

아기를 출산하고 3일째 되던 날가슴이 딱딱해지고 붓기 시작하면서돌덩이처럼 무겁고 아프기 시작했어요.냉찜질 팩을 대고 있었는데잠시뿐이고 너무 아파서잠을 자지 못할 정도 였습니다.조리원에 들어가서 바로 가슴마사지를받았습니다.정말 다행인건 아이통곡 가슴마사지전문가인 이은영 선생님께서조리원이랑 같이 연계되어 있더라구요.딱 1회 받았는데도 풀리는 젖몸살에신뢰감을 가지고 추가 비용을 내고 6회더 받았습니다.가슴마사지 받을때 나오는 모유를 주사기로 다 받아서 넣어주셔서소중한 초유와 성숙유를 아기에게줄 수 있었습니다.점점 늘어나는 양을 보면서 뿌듯함도생겼습니다.각 방마다 유축기가 있어서직수 후 남은 모유를 유축했습니다.계속 비워질수록 모유가 늘어난다고 해서체력이 되는대로 했습니다.40분정도 직수 후 남은 양을 20분..

출산 후 파주 야당역 근처에위치한 쉼 산후조리원에 갔습니다.조리원에서는 14주동안 지냈습니다.처음에 715호실에 배정받았는데방도 넓고 쾌적했습니다.다만 큰 창문에 보이는 뷰가 건물이고작은 창은 야당역 상권이 보여호수공원뷰를 생각했던 저는 조금 아쉬워나중에 방 교체를 요청했습니다.그래도 양쪽 창문이 나 있어서 따뜻하고포근한 방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제일넓은것 같습니다.방 교체로 703호 방에 배정 되었는데호수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여기분이 좋았습니다.산후조리를 하면서 밖에 못나갔는데이렇게 바깥 풍경이라도 볼수 있어행복했습니다.조리원 객실 내부에는 냉장고, 정수기,건식 세면대가 있어 활동하기 편리했습니다.로비에는 약해진 손을 따뜻하게 해주는파라핀 베스를 이용할 수 있어손가락 마디 통증, 붓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하다가아침에 일어나니 팬티라이너에핑크빛 출혈이 있었어요.다음날 병원검진이 있어그냥 지냈는데 하루동안 조금씩 묻어 나왔고'이슬' 이었습니다.병원 검진가기전 사진을 남겼는데이게 꾸꾸랑 함께하는마지막 임신 사진이 될 줄 몰랐어요.검진을 받고 이슬이 나왔으며자궁문 2cm에 진통이 시작되고 있다고 이야기를 들었어요.바로 분만하자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고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아남편은 짐을 챙겨오고 저는 분만실로 갔습니다.6층에 도착하면 입퇴원 수속을 먼저하고핑크색 문으로 가서벨을 눌러주면 됩니다.분만실에 들어가면수술용 바늘을 꽂고, 제모, 관장, 내진이이루어집니다.수술용바늘은 제가 혈관이 좋다고하셨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굵어서혈관이 자꾸 터져 여러번 다시 꽂았습니다.제모는 미리 왁싱을 받아 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