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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산맛집 (10)
탱고추는말티즈
일산 웨돔에서 꽤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베트남쌀국수 맛집 포몬스에 다녀왔어요.웨돔 2층 끝쪽에 위치해있는 쌀국수 맛집이에요. 여기 지나가면서 웨돔은 마라탕, 쌀국수 집이 많이 생겼다는것을 알게되었어요.푸짐한 양의 쌀국수! 라지로 시켜서 성인 남성이 먹어도 배가 많이 부를정도로 양이 아주 많습니다.처음에 쌀국수를 시킬때 고수를 안주는데 원하면 고수를 푸짐하게 가져다 주십니다. 고수와 고기, 국수가 푸짐한 쌀국수 입니다. 맛도 구수하고 깔끔합니다.분짜도 시켰는데 새콤한 국물에 고추가 들어간 소스였어요. 튀김과 고기, 야채, 국수가 양도 푸짐합니다. 저는 분짜 소스를 붉은색으로 먹어본적이 있는데 여기는 흰색이어서 신기했습니다. 맛도 더 새콤하고 깔끔합니다.
일산에 위치한 태국 요리 맛집 카오산에 다녀왔습니다. 카오산은 라페스타 F동에 위치해 있어 F동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보통 태국 요리하는 가게는 음식이 값이 비싼경우가 많은데 카오산은 나름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있고 음식 양도 많습니다.푸팟퐁커리에 게가 넉넉히 들어있고 커리도 많습니다. 밥은 하트모양으로 주시는데 2명에서 먹어도 넉넉합니다.팟타이 꿍은 타마린 소스에 새우를 넣어 만든 볶은면요리인데 새콤달콤 아주 맛있습니다.다진돼지고기와 해산물이들어간 매콤 새콤한 쌀국수인데 일반적인 똠얌보다 매콤한 맛이 더욱 느껴집니다.내부는 최근 리모델링한것 같이 깔끔하고 태국 요리, 양념을 팔고 있습니다. 카오산은 태국 음식 먹고 싶을때마다 생각나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북한산에 다녀온후 탄현 족발 야시장에서 족발과 막걸리를 마셨어요. 예전에 족발이 대, 중 , 소 였는데 지금은 앞발, 뒷발로 메뉴가 나뉘었어요.족발야시장 국이 매콤해서 야들하고 쫄깃한 족발과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새콤달콤한 백김치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뒷발 3만 7천원, 앞발은 4만1천원 입니다. 뒷발이 '소' 정도 양이고 앞발이 '중' 정도 되는 양입니다. 쫄깃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막걸리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쟁반 막국수가 소는 8천원이라 부담없이 시켰습니다. 역시 족발과 찰떡궁합이지요. 일산 족발을 먹고 싶다면 탄현 족발야시장 추천합니다.
탄현 고깃집 목구멍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줄서서 손님들이 기다리길래 어떤 고기집일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솥뚜껑모양의 불판과 밑반찬이에요. 여기 밑반찬에는 여수갓김치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매콤 새콤하고 맛있었어요. 그밖의 고추 양념장, 양파장, 파절이, 쌈 채소들도 정갈했어요.콩나물과 김치는 고기가 어느정도 구워질때 고기 기름과 함께 구워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게 고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목살 1인분, 삼겹살 2인분 켰는데 고기 두께가 두툼하고 맛있었어요. (다만, 무조건 3인분이 기본 주문임) 1인분당 고기 그람수는 미박삼겹살 (180g), 특목살(180g) 이정도 입니다. (2023.8월 기준 1인분당 13000원)이 가게의 장점은 고기를 다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요즘 셀프가 많아졌는데 고기도 구워..
일산 탄현역 제니스 스퀘어에 위치한 사적인 접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시킨 음식는 '셰프 시그니처 세트' 입니다. 인당 3.5 인 가격이라 약간 특별한날 시키기 좋습니다.처음 등장한 한입 시적전요리는 연어를 다져서 만든 크래커 느낌의 요리입니다. 먹으면 훈연한 연어향의 은은하게 퍼지고 고소한맛이 납니다. 저 콩은 장식용인데 뭔가 음식이랑 나오니 더 특별해보입니다.다음으로는 토마토 요리입니다. 마른 토마토에 쫄깃한 식감의 관자(?) 인지 치즈 같은것이 올려져있어 상큼라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다음은 구운 양송이 요리입니다. 개구리 연잎이 생각나는 디자인인데 먹으면 쫄깃한 양송이 맛과 물이 흘러나와서 귀한 버섯전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제가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나는 샐러드에요. 올리브가 들어있는데..
일산 라페스타에 위치한 태국요리 맛집 카오산에 다녀왔어요. 카오산은 F동 2층 바깥쪽에 위치해 있어 아는 사람만 가는 맛집입니다.게살과 카레, 공심채로 만든 뿌팟퐁커리에요 매콤한 카레 맛과 부드러운 게살 속살이 어우러져 밥도둑입니다.뿌팟퐁커리를 시키면 이렇게 밥알을 꾹꾹 눌러담은 하트 모양 밥을 줍니다.카오팟꿍은 새우볶음밥인데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새우 속살이 탱글탱글하여 식감이 좋습니다. 이 가게의 하이라이트 똠얌 매콤한맛에 해물까지 들어있는데 새콤 매콤한 맛이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뿌려진 땅콩가루가 고소하며 매콤한 맛을 부드럽게 잡아줍니다.저희는 2명에서 B세트를 시켰는데 3명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게 인테리어는 옛날 분식점 같이 생겼는데 음식 맛이 좋아서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대모토스튜디오 고양 키친바이해비치에 다녀왔어요. 일산 킨텍스 근처에 위치하여 1층에서는 다양한 현대차를 구경할 수 있어요. 인기가 많아서 4층 식당가서 먼저 예약하고 둘러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식당가서 예약하면 카톡 알림이 뜹니다. 앞에 대기 10명정도였는데 15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아요.한식, 양식, 중식, 일식 다양한 나라의 음식이 메뉴에 있어요. 저희는 오늘 밥류로 대창덮밥 연어장 덮밥을 시켰어요.음료는 논알콜과 알콜, 와인등 다양하게 먹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식당 내부는 엄청 넓고 해가 잘들어와 따듯하고 산뜻한 호텔 느낌이에요. 조리하는 모습도 오픈형이라 볼 수 있어요.연어장 덮밥에 연어는 5~7장정도 들어있고 비린맛이 전혀없는 싱싱하고 고소한 맛이 나요. 원하는 만큼 와사비도 넣어 먹을..
고봉산 등산 후 일산에서 유명 등촌 칼국수에 다녀왔어요. 고봉산은 일산구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안곡초 옆으로 들어가면 고봉산 진입로가 있는데요. 진입로로 들어가 아름다운 풍경과 절을 지나 중산마을로 나올 수 있습니다. 산에서 하산하여 2층에 위치한 등촌 샤브 칼국수를 갔어요. 일산에는 등촌샤브칼국수 지점이 많은데 여기 중산점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매콤한 양념에 버섯과 미나리, 칼국수 조합은 매일 생각난답니다. 볶음밥은 빼놓을 수 없지요. 계란 밥에 남은 칼국수 국물을 비벼 먹으면 몸도 훈훈해지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등산후 등촌칼국수 추천합니다.
일산에 맛있는 일식 음식점을 찾아냈어요. 바로 '오시' 라는 곳이에요. 여기 앞을 지나갈때 어두워서 식당인지도 몰랐는데요.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일식 음식점이더라구요. 식당에 들어가면 바테이블처럼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바로 음식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중앙 테이블 판에서 만들어 음식이 식지 않게 앞에 놓아 주는 형식이에요. 저희는 일단 무알콜 하이볼을 시켰어요. 여기는 무알콜 관련 술도 많아서 술을 못먹을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모래시계를 올려주셔서 이게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오코노미야키 만들때까지 걸리는 시간이더라구요. 눈으로 시간을 보니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어요. 오시의 오코노미야키는 다양한 토핑중에서 선택 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가스오부시 데신 파 토핑을 선택했어요. 여러분도 파토핑 해보..
밤리단길 맛집 재이식당이에요 재이식당은 원래 규모가 작은 곳에서 시작하였는데 어느새 큰곳으로 이전하였답니다. 여전히 인기가 많은 쌀국수 맛집이구요. 식당 앞에는 잔디 마당이 있어 꼭 가정집에 놀러온 기분이 듭니다. 사진도 너무 이쁘게 나옵니다.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보면 공원 풍경도 보이고, 비오는날 오면 더 아름답습니다. 내부는 우드톤 의자와 책상으로 깔끔하고 따듯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쌀국수에 고기가 듬뿍들어 있습니다. 육수도 구수하도 깔끔합니다. 취향대로 달콤, 매콤 소스를 더 추가 가능합니다. 고추도 같이 주는데 취향대로 국물에 넣으면 매콤함을 조절가능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요. 1센치가 좀안되는 크기로 쫀득하고 씹는 식감이 좋습니다. 레몬을 짜서 넣어주면 더 감칠맛이 납니다. 일산 쌀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