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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추는말티즈
비마이 스튜디오 촬영 후기 입니다. 계란 후라이씬 과 단독 클로즈업 샷이에요. 풍성한 드레스를 쇼파 위에서 넓게 펼쳐 찍는 씬인데 상체는 갸름해보이고 주변은 꽃 드레스가 화사하게 펼쳐져서 공주가 된 기분이 드는 포즈에요.머리가 좀더 길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드는 사진이에요. 그래도 작가님이 잘 찍어주셔서 아름다운 사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둘이 소파에 앉아서 촬영하는 사진이에요. 마주 앉아 서로를 보고 환하게 웃으면 됩니다. 허리를 살짝 숙이고 한쪽 손은 예랑이 뒤에 넣으면 됩니다. 예랑이의 어색한 손은 깍지를 끼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었습니다.드레스가 전체적으로 잘 보이는 장면이에요. 손을 바짝 가슴으로 당겨서 찍어야 하기 때문에 팔뚝 살이 걱정 되기도 했답니다. 예랑이는 저를 쳐다보고..
비마이 스튜디오 촬영 후기에요. 저희는 이수정 작가님이 촬영해주셨어요. 포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말씀해주시고 저희 의견을 잘 귀담아 듣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신 멋진 작가님이세요.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정면 보기, 마주보기, 뒤에 쳐다보기 다양한 포즈로 촬영했습니다. 테이블과 테이블 밑에 조화가 워낙 이뻐서 어떤 표정을 지어도 잘나왔어요. 특히 테라스 나무가 그리너리한 느낌을 줘서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습니다. 화이트 드레스가 특히나 잘 어울리는 배경입니다. 남자친구도 화이트 예복과 베이지 예복을 번갈아 입으면서 촬영했는데요. 깔끔한 수트와 테이블이 만나 고급스럽고 정돈된 느낌이 되었어요. 어떤 색 예복도 핏이 잘 어울리는 예랑이 입니다.다음은 앉아서 촬영하는 모습인데요. 저..
블랑해리에서 촬영드레스를 픽업하고 이모님과 함께 스튜디오로 이동했어요. 먼저 풍성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촬영했는데 메인 드레스라서 화사하고 웨딩 드레스 느낌이 낭낭했습니다. 잔꽃이 폼폼이 처럼 붙어 있어 귀여운 느낌이 물씬 드는 드레스였습니다. 자연광이 은은한 인물중심 스튜디오에서 참 잘 어울리는 드레스였습니다.😘 드레스를 펼쳐서 찍으니 더 귀엽고 우아한 느낌이 나더라구요.😆블랑해리 풍성드레스 (변형) 드레스 입니다. 어깨 부분을 볼레로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어 골랐는데요. 생각보다 사진에서 매력적으로 나오지 않아 슬림 머메이드를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다양한 사진이 나올줄알았는데 저한테는 잘 어울리지 않았아요.블랑해리 유색드레스입니다. 이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제일 예뻤어요. 추..
공덕 아펠가모 웨딩홀에 하객으로 초대되어 다녀왔어요. 일요일 예식이라 차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길게 가로로 이어진 건물이 아펠가모 외관이에요. 가까이서 보니 웅장해보였는데 웨딩홀은 6,7층만 사용한다고 해요.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긴 복도가 펼쳐져있어요. 마리에 홀이 먼저 있고 라로브 홀이 안쪽에 있었어요.신부대기실에 계단 단차가 있어 더 특별해 보이는 것 같아요. 바닥 색은 어두운데 소파있는곳은 화이트 톤이라 깔끔하네요.라로브홀은 꽃이 바닥에 있지 않고 의자 위까지 올라와있어요. 덕분에 화려해보였는데.. 신랑 신부 입장할때 시야를 가려서 좀 아쉬웠어요. 신부 입장하는 곳은 이렇게 길고 큰 문으로 되어 있어 아름답고 우아해보였어요. 열리면서 신부가 등장하는데 마치 공주님 같았어요.피로연장은 갈색 나무 ..
생고기 맛집을 찾았어요. 실은 고깃집은 딱히 정해둔데 없이 아무데나 먹었었는데 단골이 될 고깃집을 찾았어요.파주 삼릉 근처에 있는 홍부 생고기라는 고기 맛집이에요. 한돈 돼지 생갈비 2인을 주문했어요. 1인분에 250g이나 되서 먹으면 아주 배부를 것 같아요.이렇게 갈빗대가 함께 사장님이 나오는데 뼈는 잘라주십니다. 겉에는 돼지껍데기 중간에는 비계 안에는 살코기로 이어져서 엄청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여기 고깃집의 하이라이트 비빔 막국수가 있습니다. 메뉴판에 50년전통 철원 막국수라고 적혀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여행가서 맛있게 먹은 막국수 맛이에요. 매콤 달콤 하고 면은 쫄깃합니다. 고기를 다 구운후 고사리를 굽는데 이 고사리도 고기맛이 납니다. 이 식당에는 고사리부터 갈치속젓까지 독특한 밑반..
블랑해리에서 스튜디오 메이크업을 받았어요. 저는 메이크업 실장님한테 받았는데 진짜 최고였어요. 사실 그 전날 까지 피부가 갑자기 알러지가 생겨서 얼굴도 붉어지고 너무 고민이었는데 고민이 무색하게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제 피부색을 돋보이게 해주었어요.메이크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게 스튜디오 5시간 촬영할 동안 화장이 무너지지 않고 유지력이 너무 좋았아요. 입술 립 색상 화장품은 조금 덜어서 주셔서 촬영할때 계속 바를 수 있었어요. 다음 본식때는 원장님한테 받을 예정인데 너무 기대되요. 헤어 실장님이 엄청 빠른 손놀림으로 머리를 만져 주셨는데 잘 셋팅이 되어 스튜디오 촬영이 끝날때까지 유지가 되었어요. 다만 제 머리길이가 좀 어중간해서 어깨까지만 닿아 좀더 길었을때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블랑해리 덕분에 ..
일산 뮤토옴므에서 제작한 양복이 드디어 완료 되었어요. 1차 가봉은 저희 아버지 혼자서 하고 와서 사진이 없었는데 완성된 정장을 보니 너무 좋네요.혼주 예복 이벤트를 해서 이탈리아 원단으로 깔끔하게 맞추었어요. 그레이와 네이비에 청색을 몇방울 가미한 듯한 색이어서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느낌입니다.자켓 안쪽에는 뮤토옴므 마크가 고급스럽게 각인되어 있어요. 자켓 재질은 부드럽고 시원한 소재라서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습니다.조끼는 따로 추가금이 들어서 가격이 생각보다 더 들었어요. 그렇지만 이왕 맞추는서 아버지가 조끼까지 갖춰 입었으면 해서 추가했습니다. 완성본을 보니 역시 맞추길 잘했어요.넥타이보고 엥? 이랬어요. 뭔가 너무 엔티크한 느낌인데..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것 같아 자켓 안쪽에 다시 넣어두..
일산 웨스턴 돔에 위치한 뮤토 옴므에서 혼주 예복을 맞추기 위해 예약을 했습니다.뮤토옴므의 외관은 세련된 유럽 정장집 느낌이에요. 실내는 작은 편이라 가족 4명이 가면 좀 꽉차는느낌이에요.뮤토 옴므에는 혼주 패키지로 이탈리아 원단을 맞춤 정장으로 할 수 있습니다.맞춤 정장 상담하는 테이블이에요. 여기에 앉아서 수트의 모양, 셔츠모양, 단추 개수 까지 디자인을 셀렉 할 수 있어요.정장을 자주 입지 않는다면 다른 무늬가 있는것보다 무난한 원색 원단을 자주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셔츠는 하얀색과 연보라색을 선택했어요. 셔츠에는 이니셜도 새길 수 있어서 저희 아버지 셔츠에는 어머니의 이름을 새겼답니다.(로맨티스트)스타일을 고르고 나면 자켓과 셔츠를 입어보고 사이즈를 측정해 주십니다. 1차 가봉은 10일 후라 1..
스튜디오 촬영 날짜가 가까워져서 블랑해리로 드레스를 셀렉하러 갔습니다. 보통 6개 입어보고 3개를 선택하는데 저는 좀더 요청해서 몇벌을 추가로 입어 볼 수 있었어요.이곳이 드레스를 피팅하는 곳인데요. 드라마에서처럼 버튼을 누르면 커튼이 촤르륵 열리면서 예랑이가 저를 볼 수 있었어요. 2부 드레스도 입어 볼 수 있게 옆에 준비 되어 있었어요.또 다양한 드레스를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어 좋았어요.주로 본식에서 입는다는 아름다운 비즈 드레스에요. 풍성하고 화려해서 동화속 공주님이 된 것 같았어요.또 귀여운 폼폼이가 달려 있는 드레스도 입어보았어요. 몽글 망글해서 드레스가 너무 귀여웠어요.얼마전에 들어왔다던 신상 솜사탕을 연상케하는 핑크색 드레스도 입어보았어요. 가슴라인을 풍성한 레이스로 덮어 여리여리..
지난번에 구입한 삼성 가전들이 배달왔습니다. 큰차에서 내리는 커다란 박스를보니 가슴이 무척 설레었어요.가전이 들어오면 혹여나 바닥이 까질까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파란천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여 깔끔하게 설치 할 수 있었어요.베이지로 맞춘 건조기와 세탁기 넘 예쁘고 영롱합니다. 가운데 버튼으로 건조기 세탁기 모두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 ai가 자체적으로 세제양을 조절해서 빨래를 해준답니다.tv는 처음에 65인치 하려다가 큰 것이 좋다고 해서 고민하다 75인치를 선택했어요. 프레임은 화이트로 액자같은 느낌이 나며 평상시에는 명화가 나옵니다. 웅장한 사운드바는 마치 영화관에 온것 같은 소리가 나는데 아파트에서는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비스포크 인피니티 라인으로 베이지 화이트를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하여 깔끔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