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추는말티즈

밤리단길 맛집 떼네롬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미리 예약을 해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습니다.식전빵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빵이 나옵니다. 소금에 찍어먹는 특이한 빵입니다.간단한 땅콩류도 주는데 와인이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피클은 작은 오이와 올리브 할라피뇨가 있는데 적당히 시큼하면서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하이볼 맛은 독하지 않은 무난한 맛입니다. 다시 시킨다면 맥주를 먹을 것 같아요.초리조 은두야는 처음 먹는데요. 오일과 베이컨 은두야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집니다.살치살 스테이크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아래 있는 감자퓌레와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다만 양이 적은 게 아쉽습니다.데이트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음식은 정말 맛있습..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장보러 들렀다가 맛있는 피자 냄새에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트레이더스 카페엔 조각피자, 피자한판, 쌀국수 말차라떼, 아메리카노등을 팔고 있었습니다.피자 한조각이 엄청 컸어요. 가격은 3500원인데 왠만한 피자 2조각 먹는 양이었습니다. 맛도 치즈와 불고기가 적당히 어우러져서 고소하고 짭짤했습니다.닭반마리인데 큰 고기가 두조각과 쌀국수가 들어있었어요.쌀국수를 시키면 양념 두봉지를 주는데 마늘향이 나는 양념과 마른 건더기 봉지를 줍니다. 아주 맛있었는데 가격은 6500원으로 가성비 있는 메뉴였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가면 가볍게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후식으로 말차라떼도 먹었는데 스타벅스 말차랑 맛이 비슷한데 2000원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탄현 2 지구 이자카야 술집 이치야마에 다녀왔어요. 이치야마는 1인 혼술이 가능한 스낵바가 있는 술집입니다. 추천 메뉴인 오이시 오이를 먹었는데 절인 오이가 큼지막하게 아래에 있고 위에는 마요네즈 야채 오이 샐러드가 있습니다. 오이를 좋아하면 잘 먹을 것 같아요.다음은 마스카포네 치즈 & 크래커입니다. 그릭 요거트에 달콤한 견과가 들어간 맛이에요. 달콤하고 고소한 안주입니다. 랜덤 안주로 받은 토마토 안주인데 치즈 꿀절임맛이에요. 하이볼과 잘 어울립니다.여기는 소주를 팔지 않고 증류주와 하이볼을 파는데 증류주는 17도 25도가 있어요. 해골 모양이 귀여워요. 처음에 목 넘김이 뜨거웠는데 숙취도 없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바나나 아이스크림도 서비스로 주셔서 먹었는데 위에 통후추 같은 것이 있었어요. 같이 ..

심학산 가는 길목에는 맛집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 강릉 장칼! 정말 맛있다는 이야길 듣고 가보았어요. 장칼숙수는 강릉에 가서 먹기만했는데 파주에서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편하더라구요.초당순두부 장칼이 최근 새로 나온 메뉴에요. 장칼에 순두부를 한가득 넣어준다니 기대가 되서 시켜보았어요.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고기 장칼 만두를 시켰어요.장칼 메뉴는 테블릿으로 시켜야합니다. 선결제로 시킨후 아래 리더기에 카드를 꽂아 결제를 하시면 됩니다.고기 육즙이 가득한 만두가 백김치, 깍두기와 함께 나왔어요.차돌 장칼국수는 부추와 고기가 가득했고 면이 굵고 쫀득해 식감이 좋았어요.초당 순두부가 듬뿍 들어간 칼국수에요. 고소한 순두부와 맵칼한 국물이 만나서 속이 편하고 든든했습니다. 해장 국물로도 좋을것같아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파주 카페 에델바움에 다녀왔어요. 주차 공간도 넓어서 자차로 오기 좋았습니다. 주변에는 파주출판단지가 있습니다.에델바움카페에는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쿠키, 깜바뉴, 소금빵등 베이커리 디자인도 아기자기했어요.카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호텔 카페 느낌이에요. 잔잔하고 따뜻하고 평화로웠습니다.딸기 케익은 상큼하고 달달해서 커피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민트향과 부드러운 우유크림 거품이 느껴지는 라떼에요. 먹었을때 모히또와 커피가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맛이 났어요.아메리노는 산미없는 고소한 맛이었어요. 단열되는 이중 유리잔에 아메리카노가 나왔는데 유리안에 비친 아메리카노가 너무 예뻤어요.무화과 깜바뉴는 겉은 바삭함식감이고 안에는 크림치즈와 달콤한 무화과 과일이 들어있어 단짠 조..

북한산에 다녀온후 탄현 족발 야시장에서 족발과 막걸리를 마셨어요. 예전에 족발이 대, 중 , 소 였는데 지금은 앞발, 뒷발로 메뉴가 나뉘었어요.족발야시장 국이 매콤해서 야들하고 쫄깃한 족발과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새콤달콤한 백김치도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뒷발 3만 7천원, 앞발은 4만1천원 입니다. 뒷발이 '소' 정도 양이고 앞발이 '중' 정도 되는 양입니다. 쫄깃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막걸리랑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쟁반 막국수가 소는 8천원이라 부담없이 시켰습니다. 역시 족발과 찰떡궁합이지요. 일산 족발을 먹고 싶다면 탄현 족발야시장 추천합니다.

신도림 라마다 웨딩 호텔 하객으로 다녀왔어요. 호텔 결혼식은 오랜만이라 기대가 되었네요.주차장이 협소하여 걸어서 5분 거리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웨딩홀에 참여하고 오면 2시간 무료입니다. 라마다 호텔에서 직접 주차하면 1시간 30분 무료입니다.제가 간 곳은 14층 하늘 정원홀 이에요. 그밖에도 2층 그랜드 블룸, 5층 세인트 그레이스 홀이 있습니다.엘레베이터에 내리면 하늘정원 야외 모습이 보입니다. 유리 문을 열면 들어갈 수 있는데 여기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잔디를 밟으니 기분도 좋고 한옥 느낌도 우아합니다. 야외나가기전 오른쪽으로 돌면 깔끔한 신부대기실이 있습니다.양쪽으로 식전 영상을 볼 수 있어 좋구요. 샹들리에가 크고 웅장합니다.천장은 사다리꼴시'ㅅ' 모양으으로 넓은 개방감이 느..

다이어트를 슬슬 할겸 샐러드도 먹고 싶어 베지 샐러드를 포장했어요.베지 샐러드의 가격은 67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샐러드는 모든 샌드위치(+15cm) 기준에 1,8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베지샌드위치 4,900원)저는 치즈를 좋아하지 않고 매운것도 못먹어서 할라피뇨, 치즈를 제외하고 시켰습니다. 칼로리 46.7kcal 소스는 레드와인 식초, 올리브오일, 후추로 했는데 식초랑 오일은 따로 넣어주었습니다. 식초도 맛있었지만 다음에 먹을땐 소금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야채의 싱싱한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제가 선택한 소스를 해도 괜찮지만 대부분은 다른 소스를 하더라구요. 달콤한 것을 좋아하면 스윗 어니언도 좋습니다.

일산 동부 경찰서 근처, 라페스타 먹자 골목 뒷편에 위치한 가운 소곱창을 다녀왔습니다. 소곱창 맛있는 곳은 비싸고, 또 저렴한곳은 쓴맛도 좀 나서 곱창집 유목민이었는데 일산 곱창 맛집을 찾게 된것 같습니다.저희는 모듬구이 3인을 시켰는데 양도 푸짐하고 곱이 가득했습니다. 기름이 워낙 많이 나와서 주신 식빵으로 기름을 막으면서 먹었는데 부위별로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볶음밥을 2인분 시켰는데 3인분 같은 양이 나와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볶음밥을 볶을때 새로운 판이 아닌 곱창으로 판이 탄곳에 올려주셔서 아쉬웠습니다. (위생이 아쉬움) 라페스타 먹자골목에서 곱창집을 찾는다면 들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보러 일산 cgv에 방문했다가 심신 프리 카페에 다녀왔어요. 안마 의자에서 편안히 쉬고 음료도 마실 수 있는 카페에요. 매장은 cgv 아이맥스관 바로 옆에 있습니다.힐링존이라고 적힌 곳을 들어가면 아늑한 우드인테리어에 각 룸마다 안마의자가 있었어요.가격은 카페 음료를 포함하여 책정되어 있습니다. 카페 음료만 먹고 싶으면 음료만 시켜도 됩니다. 저희는 60 분 코스로 주문했어요.마사지는 6가지 모드가 있고 남성모드, 여성모드, 취침모드 스트레칭, 목/어깨, 허리/엉덩이 모드가 있어요. 저희는 남성모드, 여성모드로 정했어요.직원분이 덧신으로 갈아신으라고해서 덧신을 신고 의자에 앉았더니 선택한 모드를 켜주었습니다.마사지 기계는 Lohas 브랜드에요. 저는 여성모드가 너무 시원하고 만족스러웠어요. 등허리, ..